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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독자기고] 장성군선거관리위원회, 회계주임 유명숙
 
뉴스24 기사입력  2017/12/06 [11:13]
2016년 기준으로 국제투명성기구(TI)에서 발표한 국가별부패인식지수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53점을 받아 176개 조사대상국중 52위에 올랐다. 2015년 37위에서 하락한 수위이다.

대통령의 국정농단 재판·수사, 정부의 국정원 댓글부대·정치개입 의혹·수사 등 이슈가 되는 뉴스들을 살펴보면 위의 순위가 놀랍지 않은 것 같다. 더 실망스러운 것은 이일들의 중심에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있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공직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 후보자 8,994명 가운데 40%에 이르는 3,579명이 전과기록이 있으며, 당선자 3,952명중 36%인 1,418명이 1번이상의 전과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국가 아래에서 국가영토의 일부를 구성요소로 하고 그 구역안의 주민을 법률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지배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단체’라고 말한다.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을 나눠 가지며, 무거운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의 후보자중 40% 이상이 범죄기록이 있다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안타까운 일이다.

이제 학연·지연에 대한 호소나 각종 흑색선전 등을 앞세워 유권자들의 눈을 가리고 일어나는 올바르지 못한 판단은 없어야한다. 유권자들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언론 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후보자와 관련된 정보를 얻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된다.


앞으로 다가올 2018년 6월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공개된 정보도 빠짐없이 확인해보자. 실현 가능성이 있는 공약인지, 선거기간 중 유포된 여러 이야기들이 진실로 믿을 수 있는 객관적인 사실인지에 대해 유권자도 알아보고 공부해야한다.

이스라엘의 지도자였던 모세는 홀로 백성들을 다스릴 수 없음을 알고 천부장(천명을 통솔하는 지휘관), 백부장(백명을 관리하는 지휘관), 오십부장(50명을 관리하는 중간관리자), 십부장(10명을 관리하는 관리자)을 세운다. 이들 관리자를 뽑는 기준은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사람이다.

부정부패와 가장 멀리 있어야 할 사람들이 공직자임에 분명하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라는 말도 있다. 한나라의 리더인 대통령이, 지역의 국회의원이, 시장·군수, 시·도의원, 구·시·군의원, 나라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자들이 정의와 공의로 맡겨진 일들을 해나가야함이 당연하다.

지방선거는 지방자치단체의 리더들을 뽑는 선거이다. 어떤 후보자가 진실하며, 불의한 이익을 미워하는 바른 후보자인지 꼼꼼하게 살펴 선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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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06 [11:13]  최종편집: ⓒ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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