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구례동편제소리축제 10월 5일(금)~7일(일) 열려

뉴스24 | 입력 : 2012/10/02 [14:13]

지리산을 병풍치고, 섬진강이 유유히 흐르는 국악의 성지 구례. 전남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10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동편제소리축제, 송만갑판소리고수대회가 펼쳐진다. 동편제는 대마디 대장단의 분명하고 담백한 맛과 남성적이며 활기찬 것이 특징이다. 구례를 중심으로 지리산과 섬진강 동편 일대, 남원과 순천 등지를 기반으로 성장한 유파다. ‘가왕(歌王)’으로 불리던 국창 송흥록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례는 송우룡과 송만갑, 유성준, 박봉래, 박봉술 등 당대 최고의 명창을 배출한 동편제의 본향. 이번으로 4회째를 맞이하는 ‘구례동편제소리축제는 송만갑판소리고수대회와 함께 개최되며 이를 계기로 동편제 판소리의 전통·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동편제 본류지로서 구례군의 위상도 한층 더 다질 계획이다.

10월 5일(금) 첫째 날은 중요무형문화재인 구례향제줄풍류 및 잔수농악공연을 시작으로 호남여성 판굿 공연이 펼쳐지며, 조상현, 성창순, 이난초, 김영자, 박정선 명창들의 동편제 판소리와 대금의 이생강, 차세대 소리꾼 조선하 강민지, 양혜인 등이 출연하여 남도 잡가 보렴, 육자백이 등으로 흥을 돋우는 ‘개막축하공연’이 열린다. 판소리고수대회는 판소리 부문 예선전이 진행되며, 고수 부문은 섬진아트홀에서 예선이 진행된다.

둘째 날은 동편제 판소리의 거장 송순섭과 제자들의 적벽가 공연과 심청전을 비틀어 새롭게 해학적으로 구성한 김일구 김영자 명창의 뺑파전은 청중들의 웃음보를 터뜨릴 것이다. 또한 판소리고수대회 판소리 부문과 고수 부문 본선경연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셋째 날인 폐막일인 일요일에는 구례 구전민요 부르기대회를 시작으로 권원태 명인의 남사당 줄타기공연, 동편제 판소리 종가인 송만갑 가문의 판소리와 그 제자들의 판소리를 복원하여 발표하는 동편제 판소리 복원발표회, 또 이 시대 최고의 가야금산조 연주자인 강정숙 명인이 그의 제자들과 가야금병창과 산조를 공연한다.

또한 폐막공연인 <동편제 젊은소리>는 김형석, 이영태 명창의 판소리와 이승희의 살풀이 그리고 차세대 명창들의 공연을 끝으로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벌어지는 동편제를 알 수 있는 동편제 홍보관, 동편제 1박2일 소리여행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자연과 소리가 하나 되는 구례의 가을, 10월
지리산과 섬진강을 무대로 펼쳐지는 동편제의 대향연 <2012 구례동편제 소리축제>
온 나라에 ‘동편제 판소리’의 흥과 멋을 선사하는 소리 잔치
얼씨구, 한판 놀아보세!

자세한 내용은 구례동편제소리축제 홈페이지(http://guryesori.kr)를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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