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잊지 않기 위해 우리가 기억하겠습니다.

장성군청소년참여동아리 소·나·무 부스운영

뉴스24 | 입력 : 2020/08/18 [07:15]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덕진)는 장성청년회의소(회장 정기성), 청소년참여동아리 ‘소.나.무’(회장 유한새)와 함께 일본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이하는 행사를 14일 장성역 앞 장성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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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은 1991년 당시 故김학순 할머니가 기자회견을 통해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로 2018년 8월 14일 장성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며 평화의소녀상을 건립하였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청소년들 스스로가 기획, 진행되었던 만큼 더 뜻깊고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아픈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국화 헌화, 소녀상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2019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 공모 참여작 전시, 희망나무 만들기를 통하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용기를 배우고 그 아픔을 기억하기 위하여 부스 운영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보다 그동안 소녀상 지킴이 활동을 전개한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장성청년회의소만 참여하는 소규모 행사로 의미를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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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참여한 장성중학교 3학년 유한새 학생은 “소녀상 건립부터 직접 이렇게 소녀상 관리 및 기념일에 부스운영을 하는 것이 뜻깊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느끼고 열심히 활동을 하겠다고 다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덕진 센터장은 “소녀상 건립 이후 매주 꾸준히 소녀상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뿌듯하며 관내 청소년들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 할 수 있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단법인 두리사랑상담치료연구소(이사장 박종)가 장성군에 위탁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청소년을 대상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성장과 인성함양, 품성계발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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