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공병학교, 장성호(湖) 코로나19 방역 및 환경정화 전개

5월 11일부터 5일간 장성군, 포병·공병학교, 해병대 전우회 등 40여 명 환경정화 실시 - 공병교, 교량가설단정 이용한 부유쓰레기 수거 및‘생활 속 거리두기’홍보 병행 실시 -

뉴스24 | 입력 : 2020/05/14 [21:10]

 육군공병학교(이하 공병교)는 지역 명소 중 하나인 장성호(전남 장성군 북하면 일대)의 환경정화를 위해 장성군과 육군포병학교, 해병대전우회 등 민‧관‧군 합동으로 지난 5월 11일부터 15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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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2000ha(헥타르)에 달하는 장성호는 ‘내륙의 바다’라 불릴 정도로 넓은 호수로, 수려한 경관과 더불어 ‘옐로우 출렁다리’가 잘 알려져 주말 평균 4~5,000명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 중 하나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방문 자제를 당부하면서 인적이 뜸해졌으나, 지난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다시금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기 시작했다.

 

이에 공병교는 본격적으로 장성호를 찾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포병학교 장병과 장성군 공무원, 해병대 전우회 회원 등 40여 명과 함께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한, 국내 확진자 발생 건수가 줄어들며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와 홍보도 함께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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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활동은 수변길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겨우내 떠내려온 각종 부유물들을 뜰채를 이용해 수거하고 이를 모아 분리수거하여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이를 위해 공병교는 인력 접근이 어려운 다리 밑이나 수초, 나뭇가지 운집지역 등 방해물이 있어도 전진이 가능한 교량가설단정 3척을 투입했으며, 장성군은 바지선 3척을 지원해 원활한 수상 적재로 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

 

포병교도 20여 명의 군 장병을 지원하고, 해병대전우회 회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장성호 수변의 쓰레기 수거에 힘을 보탰으며, 공병교와 장성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광객들의 동선을 따라 수변길 주변, 야외화장실 등에 방역과 교량가설단정을 이용한 ‘생활 속 거리두기’ 안내 및 홍보를 병행하여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 간 현장에서 교량가설단정을 운영한 공병교 공병장비대대 김영민 교관은 ”장성호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장성군과 협조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과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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