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군부대와 함께 일손부족 약국 인력지원 나서

행정, 군, 주민… 코로나19 극복 ‘한 마음’으로 동참 - 손수 제작한 손소독제, 마스크 기부… 공적판매소 앞 간이의자 설치도

뉴스24 | 입력 : 2020/03/11 [08:29]

 장성군 관내에 주둔 중인 군부대와 지역 주민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 뉴스24


10일 장성군에 따르면 마스크 5부제 시행에 따라, 보건소와 6753부대 2대대에서 공적판매소로 지정된 지역약국 2개소에 인력지원을 시작했다. 2대대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 4개소 방역소독작업에도 5명의 장병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장성군예비군지역대에서는 열화상카메라 운영인력 2명을 지원한다. 현재 장성군은 장성역과 장성공영터미널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3교대로 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장성 주민들의 ‘따스한 기부’도 주목된다.

 

▲ 장성군체육회는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 150개를 대구시 체육회에 전달했다   © 뉴스24


장성군체육회는 직접 제작한 손소독제 150개를 대구시 체육회에 전달했다. 또 삼서면 박태성 씨는 마스크 구입을 기다리는 지역 노인들을 위해 개인이 소유하고 있던 간이의자 100개를 공적판매소 앞에 직접 설치했다. 그밖에 장성읍 소재 점포인 ‘미싱점빵’에서는 직접 제작한 면마스크 50매를 군에 기부했으며, 지역 내 단체 및 협의회, 기업에서는 군 방역상황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지역 군부대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 기부가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서로를 위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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