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농촌 장성’ 만드는 푸드플랜, 군민이 함께 나섰다

장성군민 400여 명 완주서 로컬푸드 시스템 교육… 푸드플랜 구축사업 추진 일환

뉴스24 | 입력 : 2019/09/02 [11:00]

 장성군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생산과 소비를 위한 푸드플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로컬푸드 시스템 우수 사례인 완주군에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     © 뉴스24


군에 따르면 장성 푸드플랜의 추진을 위해 읍면의 이장단과 부녀회장, 관심 농가,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지난 20일 완주에서 선진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농산물의 출하와 유통 구조에 대해 이해하고 ▲고산 평치마을의 마을단위 가공업체 운영 사례와 ▲농업인 공동 가공 이용시설인 농민가공센터의 운영에 대한 강의와 현장견학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푸드플랜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장성군의 전략을 농가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 8월 초 전 읍 ‧ 면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순회 이론교육의 후속교육으로, 체계적으로 쌓아올린 이론에 현장견학을 접목해 푸드플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장성군은 향후 푸드플랜의 중요한 자원인 귀농인, 여성농업인,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핵심리더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이후에는 푸드플랜 참여 농가의 조직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지역농산물의 생산 ‧ 소비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장교육에 참여한 차대준 장성군이장연합회장은 “푸드플랜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면서,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푸드플랜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농촌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농식품부 지역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로컬푸드 안정공급 기반구축 지원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푸드플랜 추진을 위한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내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소비시장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장성 푸드플랜’을 본격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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