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미세먼지 저감 위한 ‘노면청소차’ 본격 운행

도로 재비산먼지 흡입으로 미세먼지 농도 개선

뉴스24 | 입력 : 2019/07/08 [11:25]

 장성군이 도로 재비산먼지를 저감하여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도로 재비산먼지 노면청소차’ 운행을 추진한다.

 

장성군은 2억2천5백만 원을 들여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8.5톤 ‘도로 재비산먼지 노면청소차’를 구입해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 뉴스24


‘도로 재비산먼지 노면청소차’(이하 노면청소차)는 주행차량 타이어와 도로면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흡입해 도로변 미세먼지 농도를 낮춰주는 차량이다.

 

장성군이 구입한 노면청소차에는 진공흡입장치, 회전 브러시 등 다양한 장비가 갖춰져 있어 도로의 상황에 맞는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습식필터 적용으로 노면상태에 관계없이 청소가 가능하고, 도로의 중앙부와 갓길에 쌓여있는 먼지, 생활쓰레기, 낙엽 등 이물질 흡입력이 커 비산먼지 감소에 효과적이다.

 

군은 지난 5월 노면청소차를 구입한 후 안전사고 예방 및 운전 숙지를 위한 자체 교육을 완료했다. 현재 장성읍 시가지 시험운행을 마쳤으며, 면 시가지까지 운행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면청소차 운행으로 군민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 장성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 모든 보육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5월에는 관내 노인복지 시설과 어린이집 22개소에 7,400여 개의 미세먼지 마스크를 배부했다. 아울러 군민들이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중이 이용하는 장소 5개소에 ‘미세먼지 안전신호등’도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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