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열도(列島)에서 피어난 무궁화 사랑

산림조합, 일본 무궁화자연공원 재능기부활동 펼쳐

뉴스24 | 입력 : 2018/07/28 [07:38]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는 2018년 7월 26일(목) 일본(日本) 사이타마현 지치부군(埼玉県 秩父郡)에 위치한 무궁화자연공원(ムクゲ自然公園)에서 공원관리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 산림조합중앙회 이석형 회장(우측부터 네 번째)과 故윤병도 선생의 미망인 ‘이토 하쓰에’씨(우측부터 세 번째), 공원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하세가와 노부에’씨(우측 두 번째), 지치부군(秩父郡) 삼림조합관계자, 미나노마치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뉴스24


일본에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한국에는 일본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거제 출신인 재일동포 故윤병도 선생(2010년 작고)께서 조성한 무궁화자연공원은 부지 면적 30만평, 무궁화 10만 그루가 식재되어 있는 세계최대 규모의 무궁화 공원이다.

 
산림조합의 무궁화자연공원 재능기부 활동은 공원 설립자인 故윤병도 선생 작고(作故) 이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원을 돕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공원 내 전시를 위한 무궁화 관련 작품을 기증, 관광객 유입을 돕고 있다.

 
40도에 가까운 폭염 속에서 이뤄진 이번 재능기부 활동에는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산림조합 우수 산림경영지도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가지치기를 비롯한 제초작업과 관광객의 편의성을 위한 시설정비와 안내판 등을 정비하였다.

 
재능기부활동을 함께한 이석형 중앙회장은 무궁화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한 故윤병도 선생을 추모하고 “선생의 뜻을 한국의 산림조합이 이어받아 지속적인 관리로 아름다운 무궁화 공원이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일본을 여행하는 우리 국민들이 꼭 한번 무궁화자연공원에 방문해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말하였다.

 
공원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故윤병도 선생의 차녀 ‘하세가와 노부에’씨는 “공원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의 산림조합에 감사드리며 언론보도를 접한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주어 공원 운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우리 꽃 무궁화를 보다 많은 국민과 함께하기 위해 무궁화공원 조성, 무궁화 씨앗, 묘목 나눔, 무궁화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무궁화 보급운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일본 무궁화자연공원에서는 매년 여름 무궁화가 만개한 시점에 맞춰 무궁화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8년은 9월 9일까지 다양한 무궁화 관련 작품 전시와 체험 활동으로 일본 국민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일본 무궁화자연공원의 주소는 埼玉県 秩父郡 皆野町 皆野 4048-1 이며 도쿄시내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 http://www.mukuge.com/ 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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