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어르신들 "학생들 고마워요"

호남대생들,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장성군 서삼면 주암마을서 재능기부 봉사

뉴스24 | 입력 : 2018/07/05 [19:29]

 “고생한 학생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맙죠. 덕분에 조용하던 마을이 떠들썩해졌어요.”

 

▲     © 뉴스24


호남대 학생들이 장성 어르신들의 마음에 깊이 남을 봉사활동을 벌였다.

 

장성군 서삼면에 따르면 호남대 사회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은 호남대 학생들이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서삼면 모암1리 주암마을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동률 본부장)와 협업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교직원을 비롯해 사회복지학과, 항공서비스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학생 5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과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직원들은 고령으로 몸이 불편하거나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드리고 노후 주택을 보수하느라 비지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각자 자기 전공을 살려 어르신들에게 마사지, 물리치료를 해드리고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잔치도 벌였다.

 

호남대 사회봉사센터는 1998년도에 창설된 이후 매년 학생들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하계 봉사활동에 동참한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주암마을 경로당에 전자레인지, 청소기, 자이글을 기부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마을 하천을 정비에 나서기도 했다.

 

한 마을 주민은 “학생들에게 이렇게 큰 대접을 받아 너무 고맙다”라면서 “간만에 마을에 활기가 넘쳤다”라고 말했다.

 

최춘식 호남대 사회봉사센터장은 “행복해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지역사회와 공존을 모색하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강일권 서삼면장은“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해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학생들의 작은 정성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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