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추경안 심의 시기 앞당겨달라”

주요 간부들, 군의회 잇따라 접촉해 “늦어도 이달 중 심의” 요청

뉴스24 | 기사입력 2018/04/21 [17:28]

장성군 “추경안 심의 시기 앞당겨달라”

주요 간부들, 군의회 잇따라 접촉해 “늦어도 이달 중 심의” 요청

뉴스24 | 입력 : 2018/04/2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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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24) 김숙화 기자 = 김재완 장성군의회 의장이 장성군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 을 다음 달에 심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성군은 이달 안에 예산을 세워야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심의 시기를 앞당겨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지난 176개 농업인단체 회원들을 면담한 자리에서 오는 30일 의원 간담회를 열어 추경안 상정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담에 참석한 농업인단체 회원들에 따르면 김 의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추경안 상정으로 입장이 모이지 않을 경우 의장 직권으로라도 상정해 다음달 8~10일 임시회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틀 뒤인 193개 농업인단체를 만난 자리에서도 같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장성군의회는 제294회 임시회의 첫날인 지난달 23일 긴급 의원 간담회를 열고 해당 회기에서 당초 다룰 예정이었던 2018년도 제1회 추경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추경안 상정이 무산되자 집행부는 추경안 심의를 앞당기기 위해서 의회와 잇따라 접촉하며 설득 작업에 나섰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수차례 김 의장을 만나 늦어도 이달 중에는 추경안이 심의돼야 한다고 설명하고 하루라도 빨리 계획한 사업들을 추진할 수 있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간부 공무원들도 김 의장과 군 의원들을 잇따라 접촉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 되기 전인 이달 안에 추경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요청했다.

 

대한노인회 장성군지회, 농업인단체의 회장과 회원을 비롯한 군민도 연이어 군의회를 방문해 추경 처리 지연에 따른 문제점을 설명하고 신속한 추경 심의를 요구했다.

 

장성군은 김 의장이 뒤늦게라도 추경안 심의 의지를 밝힌 것은 다행이지만 예산 편성 지연이 군민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장성군 관계자는 군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하루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군의회가 늦어도 이달 안에는 추경안을 심의·의결해주길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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