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행정, 장성군이 선도해요”

사물인터넷 이용 '행정편의 앱' 발명특허… 맞춤형 복지 등 혁신 가능

뉴스24 | 입력 : 2018/02/02 [08:25]

(장성=뉴스24) 김숙화 기자 = 장성군이 공공기관 사물인터넷(IoT) 분야를 선도해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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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에 따르면 총무과 선행기 주무관은 지난해 컴퓨터시스템 통합 자문 및 군 대표 홈페이지 유지보수 업체인 ㈜렛츠온과 함께 ‘비콘을 이용한 시설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이의 실행방법’이라는 발명특허를 출원했다.

 

비콘은 블루투스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로 전력 소모가 적어 모든 기기가 항상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구현에 적합하다.

 

장성군은 이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기관 스마트 비즈니스 솔루션’의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장성군은 비콘 기능을 활용해 각종 교육장에 입장할 때 휴대전화의 소리 모드를 무음이나 진동 모드로 자동으로 변경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중소기업청 연구개발(R&D) 사업에 참여해 최근 1차 시제품까지 개발했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이용해 개발한 스마트회의 시스템 앱의 이름은 ‘쉿’이다. 이 앱은 각종 교육이나 회의를 열 때 휴대전화의 벨소리를 무음이나 진동으로 자동 변경해준다. 또 교육 및 회의 참석자들의 출석 여부를 파악해 자동으로 출결을 관리해준다. 교육 및 회의에 필요한 자료를 참석자들이 휴대전화로 곧바로 다운받을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도 갖췄다.

 

장성군의 사물인터넷 기술은 장성군정을 혁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쉿’ 앱을 ‘21세기 장성아카데미’를 비롯한 다자 참석 행사에 적극 적용하면 보다 쾌적한 행사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군민이 면사무소나 군청 등에 방문하면 휴대전화를 통해 주요 군정 현안을 보여줄 수 있는 환경도 곧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민 맞춤형 복지 서비스에도 사물인터넷 기술이 폭넓게 쓰일 방침이다. 실제로 장성군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장성군 인구의 26%가량을 차지하는 독거 어르신을 위한 ‘안심 케어’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움직임이 현저히 적어지는 등 거동에 이상이 생기면 이를 이장과 자녀들에게 자동으로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행정과 접목하는 우리 군의 노력이 하나둘씩 결실을 맺고 있다”라면서 “스마트 행정을 선도해 군민의 행정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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