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공직자 사기 높인다

郡, 공무원직장협의회 요구 적극 수용..현재까지 20건 건의사항 수용

뉴스24 | 입력 : 2018/01/19 [09:06]

 

▲     © 뉴스24


(장성=뉴스24) 김숙화 기자 =
장성군이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직장협의회’)가 공직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내세운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장성군은 17일 상황실에서 군 집행부와 직장협의회 관계자들이 모여 ‘2018년도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 합의’ 협약식을 갖고 직장협의회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직장협의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집행부에 ▲공무원 성과 포상금제 운영 ▲관외 교육여비 현실화 ▲공무원 장기재직 휴가 확대 ▲여성보건휴가 유급화 ▲청사 내 남직원 휴게실 설치 등 총 5개 요구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장성군은 직장협의회의 요구사항에 대해 우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법정규정 내에서 최대한 반영해 공직자의 사기를 크게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성과 포상금제의 경우 직원들의 업무 평가와 공적 기준안 등을 마련해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게 바로 추진할 예정이다. 관외 교육여비 현실화는 규정 내에서 늘릴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공무원 장기재직 휴가 확대 및 여성보건휴가 유급화는 ‘장성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한 후 실시키로 했다. 남직원 휴게실 설치는 청사 내 공간이 협소해 당장 추진은 어렵지만 향후 의회청사 신축이 구체화 된 후 설치할 예정이다.

 

실제 장성군 공직자의 근무여건은 비슷한 여건의 도내 시군과 견주어 다소 열악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장기재직 특별휴가 규정만 보더라도 20년 이상 장기재직자에게 10일만 보장하는데 그쳐 도내 최저 수준이었다. 또 공직자 성과포상금제나 여성보건휴가 유급화는 이미 많은 시군이 공직자 사기진작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장성군은 지난 2014년 12월‘제3기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재출범한 이래 이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왔다. 첫 합의로 주목을 받았던 2015년에 12건의 요구 중 11건을 수용하고, 2016년에도 4건의 건의사항을 추가로 받아들였다.

 

직장협의회 임원들로부터 직접 건의사항을 들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직원들의 사기는 군정 추진 에너지와 직결된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요구한 내용은 법적 근거 내에서 최대한 수용하고 있다”며 도내 최고 수준의 대우를 받으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기 장성군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직원들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주신 것에 대해 회원들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군민과 군정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공직자들이 즐겁게 일하는 직장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수용이 합의된 사항이 조속한 시일 내에 실시될 수 있도록 서둘러 조례 개정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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