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민 자치역량 한껏 올라간다

11개 읍면 중 10곳에 주민자치센터 설치 완료

뉴스24 | 기사입력 2017/12/20 [13:08]

장성군민 자치역량 한껏 올라간다

11개 읍면 중 10곳에 주민자치센터 설치 완료

뉴스24 | 입력 : 2017/12/20 [13:08]

장성군민의 자치 역량이 한껏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12월 현재 11개 읍면 가운데 10곳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100%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주민자치센터는 주민들의 자치활동 공간 또는 프로그램을 총칭한다. 주민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고 지역 공동체를 통해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돼 주민을 위한 문화·복지·편익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지역민의 결속을 다지는 역할도 하고 있다.
     
▲     © 뉴스24

장성군은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주민자치센터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장성군에는 2004년에 개소한 장성읍 주민자치센터 한곳에 불과 했다.
 
장성군은 올해 상반기에 북하면과 북이면 개소식을 시작으로 황룡면, 삼계면, 진원면, 동화면, 남면, 서삼면에 차례로 주민자치센터를 개소했다. 불과 1년 만에 10%도 안 되는 설치율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남은 곳은 북일면 한 곳이다. 장성군은 북일면에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설치를 완료해 100%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성군은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면의 주민들을 찾아 필요성을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또한 자치센터 시행 초반 겪을 수 있는 혼란에 대비해 정착 초기 단계엔 장성군이 주도적으로 돕기로 하고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들이 선호하는 문화여가 프로그램 선정을 준비해왔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일단 주민이 주민자치센터를 친숙하게 여기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운영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뒀다. 현재 장성군의 각 주민자치센터는 요가에서 전통무용, 노래교실, 사군자, 한글교실, 독서교실, 서예, 토종약초 만들기, 캘리그라피, 생활체조, 풍물놀이, 통기타, 헬스트레이닝, 사물놀이,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성군은 주민들의 프로그램 이용이 늘면 자연스레 주민자치센터에 대한 친숙도 또한 늘어 주민자치 활동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성군은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문화ㆍ여가ㆍ복지 공간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지역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과 행정기관과의 소통에도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지역공동체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면서 “지방분권과 자치 강화가 시대적 화두가 된 상황에서 우리 군의 주민자치센터들이 주민 자치 역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첨병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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